

여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아쉬움과 그리움, 하이버리아스날자세히 봐라." 라오는 다시 우리 흙을 주워들어 나에게 보여주웠고, 나 역시 이번에는 라오가 말한 그 이상함이란 것을 알기 위해서 흙을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흙은 평범했다. 이게 뭐가 이상하다는 거지? "아직도 모르겠는가. 이 대지의 흙은 이상하다. 아니, 대지의 흙뿐만이 아니다. 바람도, 이곳의 시체들을 파먹는 까마귀와 파 먹히는 시체조차도 이상하다." "뭐라고?" 난 라오의 말에 주변을 좀 더 주의 깊게 관찰하기 시작했다. 시체를 파먹는 까마귀들. 라오의 말대로 그 까마귀들은 이상하게 힘이 없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까마귀들이 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