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대한 이미지의 영향을 받은 레알오사수나 이렇게 됐지." "그게 무슨 소리야?" "아까 내가 양젖 짤 때 양이 가만히 있는 거 못 봤어? 그 놈은 벌써 나한테 양젖을 주기로 작정한 거라고, 새끼양한테 줄 것을 나한테 나눠줬잖아. 얼마나 고맙냐? 그런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인간 일족으로서 예절이 없는 거라고. 아마 주인도 지금쯤 양한테 상호 합의 하에 준거냐고 물어보러 갔을 거야, 난 물론 합의했으니까 양의 진술을 들으면 주인도 만족하겠지." 말이 안 되는 얘기를 아무렇게나 잘도 이어 가는 것은 막시민의 특기였다. 그것도 거드름피우듯 손가락까지 허공에 저어 가며, 이젠 조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