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착 샤라포바수영복모델데뷔 언덕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얼굴을 마주보고, 동시에 어깨를 움츠리고 나서, 나와 아스나도 그 뒤를 쫓았다. 쿵쿵 걷는 슈미트의 모습은, 어제 내가 창을 넘겼을 때랑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운 플레이트 아머였다. 게다가, 그 아래엔 얇은 체인 메일까지 겹치고 있다. 역시 양손용의 랜스까지는 등에 지지 않았지만, 장비 중량은 굉장하겠지. 그 무거움을 느끼지 않고 고속 전진하는 모습은, 전위 전사라기보다는 미국 풋볼 선수와도 같았다. SAO 플레이어에겐 극히 드문 체육계 오라를 두른 거한은, 비탈길을 내려와 시가에 들어와서야 드디어 발을 멈추고, 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