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슈아는 선장의 장담에 미소로 답하고 상갑판에 올랐 뉘른베르레버쿠젠아마도 우리가 다시.......] 그러나 그 뒤에 이어질 말을 채 생각해보기도 전에 구슬에서 흘러 나오던 빛이 파 변해 다프넨의 시야를 휘감아 버렸다. 너무 밝아 눈도 제대로 뜨기 힘들 지경이었다. 몇 번인가 감은 눈을 비비고 고개를 흔든 끝에 그는 갑자기 눈을 번쩍 떴다. "아......." 눈앞에 펼쳐진 것은 넓디넓은 들판이었다. 분명 섬 안 어딘가는 아니었다. 낯익은 니들그래스의 춤, 먼 지평선, 흐린 하늘과 메마른 흙, 이리도 황량한데 이리도 마음을 자극하는 그곳은 그의 기억 속에 오직 한 곳뿐....... 그곳에서 소년은 눈을 크게 뜨고 서 있었다. 자신이 무엇을 보았는지 깨달았으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