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타입의 뽀뽀게임. 또 한 사람 은 피싯 웃는 것처럼 어깨를 움츠렀다. 예프넨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두 번 말하게 하는군. 누가 여기 주인이냐." 테이블에 앉았던 자가 고개를 들더니 퉁명스레 말했다. "적어도 넌 아니니까 조용히 꺼져라." 예프넨은 그를 흘끗 쳐다보다니 세 걸음만에 그 앞에 다가섰다. 그리고 손으로 장부를 탁, 소리나게 짚 었다. 쓰던 곳이 가려지자 사내는 발끈했다. "개뼈다귀 같은 애새끼야. 가랄 때 냉큼 꺼지지 못해!" 보리스가 봐도 그 반응은 조금 이상했다. 마치 그들 형제를 이미 알고 있지만 상대하지 않겠다는 태도 같지 않은가? 그러나 다음 순간 일어난 일에 비하면 방금 전 보리스의 의문쯤은 아무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