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 경 커밍아웃웠다. 케모른은 공격마법에 특화가 되어 있는 흑마법사이기 때문에 치료마법이 상대적으로 약했다. 무엇보다 문트의 상처가 너무 커 살아날 가망이 없어 보였다. "아아..." 샤이아는 멍하니 생명을 잃어가는 문트를 바라보고 있었다. 비참할 정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는 남자가 자신이 알던 문트가 맞는지 믿기지도 않았다. 어떠한 임무를 맡기더라도 늘 완벽하게 일을 처리한 문트였기에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 왔다. 언제나 차분함과 여유로움이 있던 문트였다. "이런..." 최대한 마나를 짜내며 치료를 하던 케모른의 입에선 안타까운 한마디가 흘러나왔다. 문트의 몸에서 생명의 기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