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모닉 히스파니에를." 이번에야말로 코르 577회차로또"살아 계셨군요‥‥ 다행이에요." "아아, 다프넨." 두 사람은 잠시 말이 없었다. 다프넨은 오이지스가 살아 있는가 묻고 싶었으나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 때 제로가 나지막이 말했다. "우리 둘 다 몸을 가누기가 힘든데 어떻게 내려갈 수 있을지 모르겠 는걸." 다프넨은 뒤를 돌아보았다. 자신이 타고 올라온 불안정한 사다리는 두 사람에게 소용이 없었다. 아마 오이지스는 살아있다 해도 자기 발 로 걸을 수조차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등에 업거나 해서 두 사람의 몸무게로 내리눌렀다가는 당장 사다리가 무너져버릴 것이 뻔했다. 다 친 사람들에게 아래로 뛰어내리라고 할 수도 없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