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이 걸렸을지 몰라. 겨우 한나절만에 여기까지 올 김유미비키니촬영하지 않을 정 귀여웠다. 대륙에서도 드문 흑진주 같은 검은 눈동자에 비단결 같은 보라색 머리카락, 거기에 우윳빛 피부, 이 3가지만 보더라도 아이는 상당히 높은 귀족이 아이 같았다. 보통 평민의 아이라면 저런 머릿결과 피부를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긴장감이 풀리는지 기사들은 허탈해하는 표정으로 검에서 손을 떼며 천천히 다가갔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니?” “흑흑! 우와아앙!” 한 기사의 말에 아이는 더 크게 울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통 사람이 보았다면 귀여운 아이를 기사가 울렸다고 착각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였다. 두 기사는 아이의 이런 반응을 보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