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멋대로 자기네들이 뽑 가슴보이는여자 모습까," 나우플리온이 같이 있는 가운데 엔디미온이 모습을 드러내 줄 지는 그야말로 미지수였다. 오래 전에 이솔렛과 함께 있을 때도 엔디미온 은 다프넨의 몸 안에 숨어 있었을 뿐 그녀 앞에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 타나려 하지는 않았다. 나우플리온은 다프넨의 얼굴을 보고는 벨노어 성에서 그에게 검술 을 가르치던 때처럼 엄격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들이 어떤 존재들인지 불확실한 지금, 내가 어떤 도움이 된다고 확신할 수야 없겠지. 하지만 너를 혼자 보내는 것만은 나 자신이 용납 못 해. 이래봬도 네 보호자니까 내 의무를 다할 거다. " 다프넨은 망설였지만 나우플리온의 말을 따르는 수밖에 없었다.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