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진 후, 그 뒤에 있던 리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록 놔둘 수는 없어. 이 전장에서 《사총》을 물리치고, 현실세계의 공범과 함 께 죗값을 치르게 하자.” 그것은 반쯤 자신에게 한 말이었다. 그렇다 ……. 그것은 내가 치러야 할 첫 책무이다. 나는 여기서 부터 다시 한 번 시작해야만 한다. 그날 밤, 광란 속에서 두 사람을 죽이고 홋날 또 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던 나 자신의 속 죄를. 원래는 혼자 맞서야 할 이 싸움에 끌어들여버린 스나이퍼 소 녀를 나는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행동한다면, 야미카제 와 사총을 싸우게 하고, 어느 한 쪽이 이긴 시점에서 둘이 나 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