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면 이길 확률이 낮은 에브리원편성표 파티장을 벗어난 사람들을 찾으러 나온 듯한 하녀에게 들키고 말았다. 그녀는 말을 마치자마자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 궁금해할 틈도 없이 바삐 다른 나무그늘을 향해 뛰어갔다. 란지에가 보리스를 보며 미소지었다. "백포도주 한 잔 가져다 드릴까요?" 란지에는 금방 돌아오지 않았다. 보리스는 한참이나 혼자 앉아서 생각에 잠겨 있었다. 란지에가 어딘가에서 정보를 얻었다면 일단은 성 안에서 그의 일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의 심해 봐야 했다. 백작 내외와 그 비서는 일단 제쳐놓고, 로즈니스는 란지에를 매우 싫어하니 함께 앉아 이야기할 가능성이 극히 적었다. 기사들은 말할 것도 없었다. 성 안의 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