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끝 제국의 부활 1부. 어떤 건지 알지도 못한 채 마음부터 움직일 순 없었다. 아직 먼 길이 남은 그의 계획을 끝가지 이루려면, 애니스탄이 달래주던 어린 시절의 자신이어선 안 되었다. "그 자읜 손… 말이야." "그래, 그 자의 손이?" 애니스탄은 맞잡은 양손을 더 세게 쥐었다. "전부터… 궁금했어. 한 손으로 검을 오래 쓰다보면 팔이 조금 길어진다거나 그런 일은 있다고 하지만 사람의 손이, 연마한다고 그렇게 커질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어, 저절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잖아." "그래서? 그 자의 손이 어떻게 만들어졌든 우리가 알 바는 아니잖아?" "테오, 난 마법사야. 너처럼 생각할 순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