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계에서 먹는 음식은 헐시티아스널어들이는 줄 몰랐지만 충분히 많은 돈이라고 생각했기에 그 정도를 받기로 했다. 이렇게 세 가지 조건을 걸고 고용된 나는 전에 있던 방에서 소영주님과 닭고기를 뜯었던 방으로 옮겼다. 거기는 사실 창고로 사용하던 방인데 영지에 가장 깊숙한 곳에 있었기에 사람들의 출입이 적고 식당에서도 가깝고 영주성 밖으로 나가는 출입구에서 그런대로 가까웠기에 그 방을 달라고 했다. 그 방은 언데드를 제작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고용된 첫날에는 아쉽게도 몬스터들의 습격은 없었다. 고용된 첫날은 그냥 놀고먹게 된 것이다. 아니 꼭 놀고먹었다고 할 수는 없지. 환자들에게 돌보고 포션을 나누어 주었으니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