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균은 정색을 하며 손을 내저었다. 그런 그의 태도 월드컵 평가전 일정끄덕이고. 몸을 돌려 누군가 에게 손짓했다. 어둠 속에서 예상을 어그러뜨리고 로마바크가 여전히 살아서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일이 어렵겠구나. 당연하 직감이었다. 예프넨은 아직 정체를 알 수 없는 야니카보다 저 끔찍스런 독을 바른 로마바크의 석궁이 더 신경이 쓰였다. 그런데 어찌된 셈인지 윌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야니카와 로마바크는 나란히 입구 근처의 나무 밑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자못 친구한 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시시덕거렸다. 낮은 목소리라 내용은 들리지 않았지만 달이 비교적 밝아 충분히 그 정도는 알 수 있었다. 예프넨은 그러고도 한참을 살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