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은 짱구방 미소를 지었다. “아직은
돌아서더니 앞서 간 자기 주인의 뒤를 빠른 짱구방라고 있는지 살펴보지 않았다. 처음엔 영문을 알지 못했던 유한도 나무와 그 근저에 자라난 똑같은 수목들을 보고 무릎을 탁쳤다. "그렇군! 이 침엽수들이 힌트였나?" 열대지방에 어올리지 않은 커다란 침엽수들. 유한도 데보라에게 잡혀 가기 전에 청해도의 식생이 좀 묘하다는 생각을 했다. 동물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식물군은 약간 이해하기 어려웠다. "여긴 다른 데와 달리 묘한 기운이 느껴져요. 사실 여기보다 저 안쪽이 그런 기운이 더 짙은 것 같지만요." 베르디가 가리키는 곳에 침엽수가 더 많았다. 아니, 아주 숲을 이룬 상태였다. 데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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