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라보며 말했다. "불어!" 그러자 민 저평가가치주. 리파는 갑자기 머리 위에서 시야에 들어온 것과의 거리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푸르고 투명한 원뿔형 얼음덩어리와, 이를 그물처럼 에워싼 검은 튜브, 세계수의 뿌리였다. 원근 이펙트가 깔린 정도를 보자면 거대 얼음기둥의 전체 길이는 최소 200미터도 넘을 것 같았다. 지상에서 추측했던 대로 그 내부는 수많은 층으로 구분되어 얼음 던전을 형성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소리도 없이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던 리파는 문득 얼음기둥의 가장 아래ㅡ날카롭게 솟아난 끄트머리에 한층 강하게 빛나는 금색의 광채가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무리 노려봐도 잘 보이지 않았다. 무의식중에 오른손을 뻗어 짧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