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니까 있는데도 없는 척하는 줄 알고 화 성욕주기바라보던 서연은 몸을 일으키며 입을 열었다. “전 이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에?” 갑작스러운 서연의 행동에 깜짝 놀라며 되물었다. 서로 이야기를 잘 주고받다가 가버린다니...... 이런 숲 속에서 자산을 홀로 두고 가버린다는 것도 당황스럽기만 했다. “움직인다니? 지금?” 샤이아가 황급히 물었다. 서연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샤이아에게 정중히 고개를 숙였다. “하루빨리 처음의 당당한 샤이아님 모습으로 되돌아오길 빌겠습니다.” 인사를 마친 서연은 망설임없이 몸을 돌렸다. “......” 샤이아는 멍하닌 어둠 속에서 멀어지고 있는 서연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서연의 모습이 사라지자 진짜로 가버릴 줄 몰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