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어 볼을 선택하셨습니다. 융합하시겠습니까 남편의 남동생진이에게 들켜 버렸다. 나는 다급히 내가 10억짜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비극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런 내 말에 예진은 싱긋 웃으면서, '재현이 말이면 다 믿어.' 라고 말해 주셨다. 아아아, 정말 천사다. 이걸로. 내 정체를 예진이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불안은 이제 완전히 사라진 거다. 뭐 그렇다고 막 들이댄다는 것 아니다. 전 국가를 상대로 배틀 붙고 싶은 마음은 없거든. 아니, 이제는 조용히 살면서 자연의 힘을 마스터하고 마이블라스트인가 뭔가와 베르자니아만 족치면 모든 게 해피 엔딩? "오빠, 준비됐대." "오케바리!" 난 민혜의 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