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갔다. "물론 남자들 중에 늑대가 많기 한국 퀴어영화이 나가 있었다. '손석진 씨의 말이 사실이었구나.' 내심 안도한 유한은 다시 교감실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상당히 미심쩍은 금고를 하나 발견했다. 벽에 불어 있는 액자를 떼어 내자 나온 건데, 영화나 소설을 보면 악당들이 보통 그곳에 보석이나 중요한 서류 따위를 숨겨 놓곤 했다. '이거겠지?' 이럴 때를 대비해서 손석진에게 받아 온 것이 있었다. 일명 만능열쇠. 현재 웬만한 금고는 전자적 장금 장치를 사용하는 데, 이를 교란시킬 수만 있으면 간단히 열 수 있었다. 유한은 서둘러 만능열쇠를 금고에 연결하고 동작 버튼을 눌렀다. 삑삑삑! 몇 번 전자음이 울리더니. 금고의 문이 스르르 열렸다. "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