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여고딩도끼 평이라고 하는 본말전도한
단 말이다. 내 이상한 말투에 당황하던 머 여고딩도끼난 부관의 말에도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눈을 감고 있었다.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평소 같았으면 연설문을 준비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하지 않았다. 이번 전쟁은 평범한 전쟁이 아니다. 이 중간계를 건! 중간계의 모든 종족의 운명을 건 전쟁이다. 그런 전쟁에서 연설문의 글 따위는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후회된다. 연설문을 준비할 것을. 이렇게 연설을 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데도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머리도 멍해져 있었다. "총지휘관님." "...시작하지." 부관의 재촉에 눈을 뜨고 앞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눈앞에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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