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명성과 영향력이 대륙 전체로 확 대학축제여대생지켜봤다. 그들이 눈앞을 가로질러 마침내 질 좋은 목초가 그득한 목장에 멈춰 새로이 무리 짓는 것도 보았다. 고개 수그린 양들은 솜을 뭉쳐 만든 공처럼 보였다. 동글, 동글,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곁에서 막시민이 나지막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지금이야." 살금, 살금, 둘은 바닥을 기다시피 해서 양들에게 접근해갔다. 양은 신경도 쓰지 않고 풀만 뜯고 있었다. 그 중 미리 눈으로 찍어 둔 새끼양 딸린 어미에게 다가간 막시민은 주머니를 꺼내 슬그머니 양젖을 짜기 시작했다. 조슈아는 옆에서 망을 보면서, 막시민이 양젖을 채운 주머니를 넘겨주자 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