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한 이후 아공간에서 포션을 꺼내어 한국유튜브사이트라고 도장을 찍는 듯한 입맞춤이었다. 그야말로 우정을 넘어 애정의 영역에 들어왔다는 증거라 할 수 있겠다. 평소에 비아냥거리던 미음속의 바츠도 오늘의 이 대사건엔 할 말이 없었는지, 구석에 콕 처박혀서 니을 줄을 몰랐다. 마음속의 지그는 행복에 젖은 유한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 채린이 생일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그 말에 유한은 번쩍 정신을 차렸다. 채린의 생일이 언제였더라? 그는 필사적으로 옛날 기억을 더듬었다. 다행히 금방 생각해 낼 수 있었다. 채린의 생일은 8월 15일, 그러니까 광복절과 한날이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작넌에는 그냥 넘어갔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