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금식복권 입속으로 살짝 외치며 그
은 미소는 어딘가 카즈토 연금식복권고, 튕겨져 나가 천장에 격돌한 후 다시 바닥에 떨어졌다. 호흡이 멎고 시야가 아득해졌다. 몽롱해진 의식 속에서 자신과 키리토의 HP바를 확인하니 두 사람 모두 일격에 절반을 잃었다. 무정한 옐로우 표시는 다음 공격에 견디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일어나야 해. 그렇게 생각했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 때. 아장아장, 하는 작은 발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흠칫 시선을 옮기니, 다음에 닥쳐올 위험도 모른 채 걸어가는 새끼 고양이처럼 위태로운 걸음걸이가 눈에 들어왔다. 가느다란 손발. 긴 흑발. 등 뒤의 안전지대에 있었어야 할 유이였다. 두려움 따윈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시선으로, 똑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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