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였다. 아무래도 프로토 언더오버다. "그런 상상 따위, 도움 도리 것 같냐." "도움 되고 말고 하는 문제는 아냐,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을 뿐이야. 나도 가능하다면 잊고 싶지만 내가 잊지 못하는 거, 잘 알잖아." "잊지 못하는 것과 집착하는 건 달라, 가벼운 문제가 아니란 건 알아. 라지만 난 너를 이해하면서도 이해하지 못해, 왜냐면 나한테는 아버지도, 가문도, 조상도 없기 때문이다." 조슈아의 걸음이 느려지는 듯했다. 그가 말했다. "너, 정말로 알고 있구나." 막시민은 대꾸하지 않고 계속 복도를 내려갔다. 마지막 방이 나타나기 전에 예감이 먼저 왔다. 무언가 달라졌기 때문은 아니었다. 그저 냄새가 났다. 저도 모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