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모습을 한국여자아나운서노출나 버티던 현준이 쓰러지고 말았다. 몸에 쥐가 났는지 연신 일그러진 얼굴로 팔을 다리 쪽으로 뻗었는데 닿지 않아서인지 고통스러워했다. 의자에 앉아 햇빛을 쬐면서 책을 보고 있던 유조는 현준에게로 다가가 가볍게 등과 다리 몇 군데를 쳤다. 그제야 조용해진 현준이었다. 진성에게서 대강의 사정을 들은 현준은 굉장히 놀랐다. 그리고 진성이 유조 어르신 댁으로 가는 동안 자신도 따라나섰다. 진팀장은 유조 어르신에게 폐를 끼친다며 반대했지만 유조는 친구 사이가 보기 좋다며 허락했다. 하지만 곧 현준은 그런 자신의 결정에 후회막심이었다. “휴... 내가 왜 이것을 한다고 따라왔을까?” 평소 현준 자신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