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었다. 더군다나 몇 번이고 누트에게 확인을 했었다. 색시몽 키스신난리를 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수고한 교육자들이 학부모들로부터 돈 좀 챙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휴, 다행이다.' 유한은 옆 자리의 여대생들이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정 교감에게 들킬 뻔했다. 그러나 그 전에 메뉴판으로 얼굴을 가린 덕분에 무사히 넘어갔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그는 다시 정 교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태호 선생님께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군요." "제안이요." 이태호가 눈이 동그래져 묻자 정 교감은 상체를 가까이했다. "저희 재단에서 아르페디아 온라인 내에 학림 아카데미를 만든 것은 아십니까?" "그야 물론." 이태호가 고개를 끄덕이자 정 교감이 악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