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지게 되어 있었다. tv방자전2화코너를 돌아서 급히 사라지는 진성을 보면서 조금은 화가 났다. 유나와 비교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는 듯한 진성의 말에 조금은 발끈한 것이다. 그렇다고 막 화를 내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기분 좋지는 않았다. 혜연은 고개를 돌려서 사무실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사람이 들어왔는데도 고개도 돌리지 않고 자신들의 대화에 집중하고 있는 유나와 한석을 본 혜연은 조금 전에 진성에게서 느낀 그 이상함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혜연 역시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살며시 문을 열고는 밖으로 나와 버렸다. 밖으로 나오니 두 사람이 걸어오고 있었다. 혜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