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얻었다. 역시 여자 복근 일이었다. 하물며 매치가 안 될 정 전혀 다른 세종족이 마음 맞아 신이 난 모습은 매우 진기한 광경이 아닐 수 없었다. 서로 뜻이 통한다면 모든 것을 초월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 이었다. 서연은 문득 칼베리안이 생각났다. 처음에는 비록 서로를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며 칼베리안은 서연에게 있어서 친구 이상의 존재였다. 때론 스승이기도 했고, 친한 친구이기도 했으며, 부모와도 같았다. 한마디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했다. "우오오오오~!!" 아직도 열광하고 있는 세 종족을 바라보았다. "음..." 서연은 작은 신음 소리와 함께 고개를 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