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넌 호주 브라질며 덮고 있었다. 보리스는 다가가 약간 망설 이다가 손을 대어 보았다. 그의 손이 천천히 십자 모양의 자국을 훑으며 내려갔다. 그 자리에 없는 검, 그 검의 인상 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순간 전율이 그의 몸을 타고 내려갔다. 손이 멈췄다. 그것은 윈터러였다. 손잡이 끝에 달린 폼멜(pommel)의 둥근 고리 모양과 약간 위로 휘어진 좁은 가드(guard), 그리고 바스타드 소드의 긴 검신... 그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검이었다. 한때 그의 몸을 짓누 르며 걸음을 더디게 했던 검, 움켜쥐고 휘둘러보려고 몇 번이고 무한히 시도했던 그 검의 모양과 폭, 길이까지 그는 명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