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는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거리는 가운데 관중들과 쿠웨이트전 하이라이트.. 감당할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감상주의! 치륵! 그리하여 다시 검이 얽혔을 때, 루이잔은 원하던 것을 보고 겪을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그물처럼 곳곳에 매듭을 가진 검의 춤을 보았다. 깨닫기도 전에 손목이 찔리고, 팔꿈치에서 솟아난 피가 꽃잎처럼 점점이 흙바닥에 박혔다. 목을, 그리고 머리를 위협 당했다. 다시 빠지는가 싶던 검이 오른쪽 팔목뼈를 사납게 내리쳤다. 흡사 호랑이에게 물린 것처럼.... 그리고 검이 떨어졌다. 다시 다가오고 있었다. 루이잔은 눈을 감으려 했으나 그럴 수 없었다. 멀리서 사람들이 외치고 있었다. 의전관이, 그의 지지자들이, 아버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