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으로서 세계야구선수순위 열에 들뜬 청색 밤이
수 세계야구선수순위 아무 쓸모 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 거야? 그걸 알면서도 계속하는 이유가 뭔데?” “그냥 죽을 수는 없지." 도저히 그 의도를 의심할 수 없을 정 스스럼없는 대답이어서 무어라 반박할 수조차 없었다. 나야트레이는 농담을 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면 그냥 죽을 순 없으니 지쳐 쓰러질 때까지 의미 없는 일이라도 계속하다가 죽잔 말인가. 굴이란 것이 유령의 일종인지 무언지 몰라도 두 번째 베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죽일 수 없는 존재가 된다니, 그런 어이없는 이야기는 평생 들어본 적도 없 었다. 검으로 베어지는 존재라면 당연히 죽일 수도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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