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더홀정사 L이라는 거, 결국 할 수
자루에 집어 더홀정사다. 그렇다. 나는 이곳에서 영원히 있을 수 없다. 그렇다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아이들이 먹을 식량을 이곳에 놓고 떠날 수도 없었다. 콜 씨의 말대로 내가 아이들에게 풍족하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던 것은 아이들을 괴롭게 하는 일일 수도 있었다. 인간이란 적응하는 생물이다. 냉혹한 추위에도, 뜨겁기 그지없는 사막의 열기 속에서도 적응해가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다. 그런 인간이 풍족함에 익숙해진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당연해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도 말이다. 현재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기. 퐁족함이란 것이 당연하지 않은 시기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현재 나로 인해서 그 풍족함을 맛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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