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며 진행을 맡은 의전관이 큰 소리로 외쳤다 론다 로우지 진가노 너무나 많이 소모했다. 숨을 고르려해도 자꾸 기침만 나을 뿐이었다. 이 상태로 다시 한 번 같은 공격이 온다면 이번에는 막아낼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차라리 조금이라도 기운이 많이 남아 있을 때 방어를 공격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순간 낯선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 와 보리스는 흠칫 놀랐다. “가까이 오기만 해 봐라, 블라도 진네만! 이 아이를 괴물에게 던져 버릴 테니까." 이곳에 있는 줄도 몰랐던 어떤 사내가 저만치에서 예니를 끌어안은 채 뒷걸음치는 것이 보였다. 그러나 보리스를 노렸어야 할 괴물의 송곳발톱이 이번에는 그 자를 향해 뻗어나갔다 위험한 상황이 되는 순간, 그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