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 쿠웨이트 평가전 뽑을 수 없게 되자 렌슬
적인 부상을 입었습니 쿠웨이트 평가전처럼 보였다. 가파르게 쳐든 배쌈에 노랑과 청록색 물이끼가 무늬를 그렸다. 조슈아는 그것을 보고 '바다꽃이 피었다'고 말했다. 알테나 호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멈추었고, 조슈아 일행과 선원 몇 명이 보트를 탔다. 난파선에 닿자 조슈아는 보트에서 일어서며 즉시 갑판으로 건너뛰었다. 오랫동안 기울어져 있던 갑판은 사람의 발자국이 닿자 아픈 강아지 같은 소리를 냈다. "발밑이 꺼지지는 않는 모양이네." 막시민은 조슈아가 갑판 곳곳을 걸어보도록 요령 좋게 기다리고 있다가 한마디 던지더니 이윽고 따라 올라섰다. 갑판의 경사는 주의 깊게 걷지 않으면 미끄러져 물에 빠지기 알맞았다. 보트에 남은 리체는 얼른 따라가지 않고 그들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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