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 종 바둑이란 그러면 유조 어르신의
필 바둑이란맞아주었다. 겨우 3일간의 외출이었지만 꽤나 오랜 동안 집을 비웠던 것 같아 아스나는 가슴 가득 공기를 들이마셨다. 이 얼마나 넓은 세계인가-. 아스나는 새삼 이 신비한 부유세계에 대해 생각했다. 무수하다고 해도 좋을 층 하나하나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울고 웃으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니,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행복한 일이 훨씬 많을 것이다. 그래도 모두가 자신의 싸움을 매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아스나는 집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바라보고, 이어서 상층의 바닥을 올려다보았다. -전선으로 돌아가자. 불의에 그렇게 생각했다. 조만간 나는 다시 검을 쥐고 내 전장으로 돌아가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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