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등학생로드걸은 검을 잡아 뽑았다. 더 이상 신호는 할 수 없게 되었다. 보리스가 세 발짝 물러나는 것과 동시에 문이 홱 잡아당겨졌다. 그와 함께 문고리에 매달려있다시피 하고 있던 소녀가 와락 방 안으로 끌려들어왔다 "아!" 로즈니스가 짧은 비명을 울렸다. 순식간에 팔이 틀어 잡히고 목에는 칼이 들이대어져 있었다. 소녀를 끌어당기며 발로 문을 차 활짝 열어 제쳤다. 그러나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보리스는 이솔렛이 한 말을 잊어버리기라도 한 젓처럼 한달음에 문을 닫고 빗장을 채운 다음 로즈니스의 어깨를 잡았다. “너 혼자야?” 불쌍한 로즈니스는 완전히 겁에 질려 말까지 더듬거렸다. "으.... 으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