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리고 가십시오. 그 골반돌리기르고 있었다. 진성은 결국 가족으로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도저히 돌아가신 아버지와 어머니를 생각하니 그런 불효는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진성은 이제까지 빚을 져서 언젠가는 갚아야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진짜 자신을 이해해 주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현준과 현준의 가족을 받아 들였다. 어떻게 보면 법적으로,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라 부르는 것을 제외하고는 가족이 된 것과 마찬가지였다. 또한 진성은 스쳐 지나 독립해야할 곳이 아니라 자신이 머물 자리가 있는 곳으로 현준의 집을 마음속 깊이 인정했다. 진성은 보이지 않던 하나의 장애물이 사라지자 집안에서 점점 눈에 띄게 적극적으로 변했다. 현준의 동생인 현석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