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이 애매하기에 아무것도 없을 수도 있다. '허 러시아축구국가대표명단나올 것 같다. 미안해. 미안해, 민호야. 정말 미안해, 크윽! 난 진심으로 미안해 하면서 민호를 떠나보냈다. 잘못 들으면 이상한 뜻으로 알아듣겠네. 큼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서……. 민호는 침착한 발걸음으로 청룡에게 다가갔다. 자신의 엉덩이를 탐스럽게 만지면서 즐기는 청룡에게……. 아악! 설명하는 내 입장도 미치겠다. 설명하는데 온몸이 소름이 끼친다. 한편 청룡에게 다가간 민호는 말했다. "엉덩이 좀 만지겠습니다." "응, 그래." "……." 엉덩이를 만지겠다고 하는 민호나 너무나도 흔쾌히 허락해 주는 청룡이나 참 상황이 미묘하다. 물론 민호는 하고 싶지 않겠지만……. 그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