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 느꼈다. 경기장에 오른 뒤 나는 반대 입구, 홍 코 파란하늘팝1-1히려 어느 왕궁의 수도보다 화려하고 밝은 모습이었다. 열린 문을 통해서 보이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모두 하나같이 만족스러운 미소가 가득했다. 거기에 하나같이 젊고 아름다웠다. 남녀 가릴 것 없이 말이다. 성으로 통하는 길가에 심어진 나무들은 놀랍게도 모두 과실을 맺고 있었고, 그 과실 중에는 로시아 제국에서는 나지 않는 과실도 있었다. 성으로 걸어가는 길에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열되어 있었다. 아름다운 보석과 옷, 명검에 속할 정도는 아니나 보는이로 하여금 가지고자 하는 욕망이 생길 정도의 검 등. 그야말로 모든 것이 갖추어진 이상향. 유토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