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당분간 자중해라.” “... 만화로보는성교육시쯤이었다. 그나마 배가 바다에 닻자마자 어찌된 셈인지 뱃머리 삼각돛이 저절로 펼쳐진 것, 그리고 일곱 시간 동안 알맞은 세기로 바람이 불어 준 덕택에 이 정도였지, 만일 풍랑이라도 닥쳤다면 분명히 5분만에 다 빠져 죽었을 것이다. 그들은 아직 몰랐지만, 그 바람이 항구로 가는 순풍이었다는 것도 운이 따랐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었다. 이런 식으로 선원들이라면 졸음이 온다고 할 정 평화로운 항해를 해 왔는데, 본인들은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 중 한 명의 의견에 따르자면 최악의 ‘음모’이기도 했다. 배 성능을 시험해보려는 마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