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 할 거라 생각했다. 그 때 현준이 수영복한 놈이 감히 내게……뿌득" 이리아는 이를 갈며 말끝을 흐렸다.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나 분했고 눈앞에 저렇게 당당히 서있는 모습이 짜증났다. 로트만 자작은 자신의 딸이 이렇게 분노하자 자신역시 더욱더 화가 나기 시작했다. "네 놈 같이 천한 놈들은 말로해선 못 알아 듣는 동물들이지." 사람들은 로트만 부녀가 말을 할 때마다 가슴을 졸이며 서연의 반응을 살폈다. 바슈테인 백작은 로트만 자작의 행동에 자신이 나서려 했지만 정작 칼스테인 공작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 자신이 함부로 나서기가 곤란해 잠자코 있었다. 서연은 눈앞의 부녀가 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