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채연화보 다름 아닌 데스 플레
채연화보 징조가 아닌지. 사악한 드래곤의 기운을 느끼고 비행 몬스터들이 알아서 몸을 사리고 있는 것일지 모르는 것이다. "아르페디아에선 아직 카세라스의 습격이 없지 않아요?" "아직은 그렇지. 하지만 그게 더 이상하단 말이야." 이미 레뮤다 대륙 북부의 도시 몇 개를 쑥대밭으로 만든 카세라스라면 이렇게 잠잠할 리가 없었다. "그냥 웨스턴이나 다른 대륙에 간 건 아닐까요?" "모르지...이 조용함이 폭풍 전야의 고요함일지도."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며 가는 사이, 기구는 어느새 네메시스 산맥에 이르렀다. 주변을 둘러보던 유한은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했다. "이상하네. 왜 이 근처에는 기구들이 이렇게 많지?" 지금 네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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