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직업인 '곡예사'의 차력과 흑인찬양녀만드는 미랭게트 의상실이예요." "그런 줄 알면서 떠들어대니? 손님들이 들으면 뭐라고 하겠어?" 현재 2층에는 손님이 한 명도 없었지만 어쨌든 밀라르는 잘못했다고 몇 번이나 고개를 숙였다. 곧 마틸드가 고개를 돌려 리체를 쳐다봤다. "리체 아브릴. 넌 왜 아무 말이 없어? 네가 잘했다는 거야?" 리체는 눈을 내리깐 채 빠르게 대꾸했다. "잘한 게 없어서 죄송해요." "그걸 지금 대답이라고 하는거야?" "그럼 뭐라고 대답할까요?" 반항적인 눈동자와 마주치는 순간 마틸드는 소리를 바락 질렀다. "네가 지금 언니한테 대드는거야? 요걸 바늘도 못 잡게 손모가지를 똑똑 분질러 놔야 정신을 차리지!" "말로만 그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