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 효리짧은다리 내에서 인공호흡이 실시되기
비기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는 겁니다. 시간을 버는 효리짧은다리인의 의지가 완전히 같음을 직감했다. 노인의 팔이, 노인의 머리가 검을 움직이는게 아니라 검이 가려고 하는 길을 노인이 움직였고 노인이 움직이려는 곳이 바로 검이 가고자 하는 길이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축지법, 십허검법, 팔극신권... 그 모든 것이 저 속에 녹아 있었다. 아니 그 이상의 거대한 무언가가 노인의 몸에서 검으로, 검에서 대기로, 그리고 대기에서 진성에게 전달되는 듯했다. 전율. 온 몸에 가공할 전류가 흐르는 느낌이었다. 축지법에서는 자신이 노인을 한참이나 앞섰지만 생의 마지막, 모든 것을 다 건 이 검무(劍舞)는 그보다 한참 위였다. 아니 위라는 것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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