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만난 옆방아줌마발정만한 얼굴이다. 그 허연 얼굴은 아까 유한이 날린 주먹 때문에 한쪽이 벌겋게 부어 있었다. 물론 동정심 같은 건 일지 않았다. 이런 녀석이 바츠를 해킹하고 자신을 농락했다고 생각하니 주먹에 더 힘이 들어갔다. "크악! 그만 좀 때려!" "시끄러! 바츠 레벨이 얼마였는지 알아? 넌 앞으로 이백 방은 넘게 쳐맞아야 돼." 바츠의 레벨만큼 녀석을 두들게 패 주리라. 물론 그 정 때려도 분이 풀릴지 안 풀릴지는 유한 스스로 생각해도 장담할 수 없었다. "으악! 난 아니란 말이야!" "입 닥치라고 했지!" "내가 해킹한 게 아니라니까!" 마지막 말에 유한은 움찔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