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례가 안 된다면··· 왜 내가슴만져봐들었다. 그런 상상을 하고 보니 날이 밝고 있다는 것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막시민도 똑같은 생각을 한 모양이었다. 그는 망설이다가 주위를 둘러보며 소리쳤다. "이봐들, 거기 있다면 박수 정도는 쳐 보지 그래? 공짜로 보고 있으면 값을 하라고."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면 더 기절할 노릇이었겠지만, 어쨌든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리체는 막시민과 등을 맞대려 애쓰며 보이지 않는 목소리에게 물었다. "켈스니티는 어디 갔죠? 왜 직접 대답하지 않는 건데요?" 「그건 말이야…. 그렇지 코르네드 네가 대답해 보지 그래? 지금쯤은 알고 있을 거 아냐?」 코르네드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조금 전부터 당황한 얼굴로 시선을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