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치하라고 말해도 소용 김고은엉덩이당하다 못해 두렵기까지 했다. "어쩌면 좋습니까, 유나 님. 이러다 정말 큰일 나겠습니다." '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미네랄 상회의 지부가 남발한 어음이었다. 지부는 본점의 자금력을 믿고 거래를 해 왔다. 그러나 본점의 자금력은 얼마 되지 않았다. 철십자 길드에서 꼬박꼬박 상납금을 뜯어 간 덕분이다. 그리고 그렇게 뜯어 간 상납금은 마노스 제국의 안정을 위해 뿌려져 회수가 불가능했다. 그나마 본점에 남아 있던 돈은 스톤이 모조리 들고 날아 버려 뭘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미치겠군.' 그러나 유나를 더 미치게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쾅! 본점 문이 거칠게 열리더니 서슬이 퍼런 표정의 소녀가 안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