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은 이란전 주심 재수 없는 자에게만 내려
세상 속으로. "감사 이란전 주심려니 통로는 굉장히 길었다. 빛나는 버섯의 광채에 어렴풋이 드러난 계단을 한없이 따라간지 대략 10분 이상이 지났을 무렵ㅡ마침내 앞쪽에 가느다란 한 줄기 빛이 보였다. 키리토와 말없이 눈짓을 나누고, 라스트 스퍼트, 계단을 두 개씩 뛰어넘어선 나무벽에 뚫린 옹이구멍으로 머리부터 뛰어 들었다. 불쑥 튀어나온 그곳은 이끼에 뒤덮인 석재 테라스였다. 기세를 이기지 못하고 공중에서 한 바퀴 돌며 돌바닥에 거세게 엉덩방아를 찧었다. 잠시 두 눈을 감고 있다가 확 뜨자, 눈앞에 펼처진 것은ㅡ, 너무나도 아름답고 장중한 적층형 도시의 정경이었다. 고대유적 같은 석조 건축물이 종횡무진으로 어디까지고 잊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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