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졌다. 론다로우지 거리 하는 농느 나밖에 없
진검을 들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때로는 강하게, 때 론다로우지만한 공격을 받아서는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적을 죽이려 하는 병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탐탁지 않았다. 전쟁은 사람이 하는 것. 이미 한번 죽음을 맞이하여 안식에 든 이를 그 안식으로부터 깨워 다시 싸우게 하는 것은 죽은 자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역대 델리아드 공작가의 공작들은 생각했고, 현 공작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만 그들의 주군인 황제가 네크로맨시 학파를 인정하였고, 그로 인해 압도적인 힘을 보유하게 되어 현재의 평화가 유지되었기에 가만히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자신의 친우이자 동생의 남편이 언데드, 그것도 상위 언데드인 데스 나이트가 되어 나타난 것이다.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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