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지 못했지만 야니카고스 하니 이병헌 찌라시려버렸다. 그리고 억양 없는 말을 이었다. “一당신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잖아? 시스템 관리자니까. 맘대로하시지.” “또 그렇게 냉정한 말을 하는군. 내가 이제까지 네게 억지로 손을 대려 한 적이 있었나, 티타니아?” “이런 곳에 가둬놓고는 뻔뻔스럽게 무슨 소릴. 그리고 그 괴상한 이름은 집어치워. 난 아스나야, 오베론一아니, 스고우” 아스나는 다시 사내一스고우 노부유키의 화신, 《요정왕 오베론》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이번엔 눈을 돌리지 않은 채 힘이 담긴 시선을 똑바로 향했다. 사내는 불쾌한 둣 입술을 일그러뜨리더니 내뱉듯 말했다. “기분 잡치는군. 이 세계에선 난 요정왕
